독일 Essen 시의 우드칩 열공급사업

by 나무에너지연구소 posted Mar 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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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NRW 주 Essen시에 우드칩을 이용한 열공급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서유럽에서 우드칩 열공급사업이라는 말은 생소한 단어가 아닙니다. 더 눈여겨 볼 사실은 이와 같은 사업이 시립 에너지공사(Stadtwerke)가 주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라는 인식의 확산위에 시가 투자한 공사가 사업을 추진해서 실제 수익도 내고 있다는 점이야 말로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마을 한가운데 예쁘게 꾸민 보일러실이 자리잡고 넓은 우드칩저장공간을 지하에 확보했습니다. 두대의 우드칩보일러가 약 2Mw의 출력을 내는데, 여기서 얻어지는 온수를 6.5킬로 정도 묻은 열파이프를 통해 인근에 공급하는 겁니다. 일년에 사용하는 우드칩은 2500톤 정도 되는데, 에쎈시에서 간벌목으로 얻어지는 나무를 사용합니다. 탄소배출절감이라는 부분에선 탁월하고 보일러는 최소 20년을 쓸 수 있다고 공사는 장담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우드칩을 사용할 인프라, 그걸 안전하고 깨끗하게 태울 수 있는 기술, 효율적으로 관리할 시스템 이 3박자를 갖추고 새로운 에너지실험이 가능한 인적토대와 의사소통이 되어있어서 지금 서유럽 나무에너지 산업이 꽃을 피우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대도시 한가운데서 나무로 난방을 하는 상황. 아름다워 보이는 것이 저만이 아니었음 하는 마음에서...


출처 https://www.facebook.com/Pellet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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