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보일러의 구조와 기능
나무 가스화
서유럽에서 보급되는 최근의 장작보일러들은 나무가스화 보일러라고 불리는데 나무가 연소되기 전에 뜨거운 공기와 함께 가스로 변환되도록 유도하는 보일러를 말합니다. 약 200도에서 열분해가 시작되면 20%는 목탄으로 80%는 나무가스로 만들어 진다고 해서 나무가스화 보일러라고 부릅니다.
연료함 속의 장작
연료함에 장작을 넣으면 장작의 아랫부분에서 부터 가스화가 작게 시작됩니다. 이때 연로함에 있는 장작의 가스방출을 제어하고 연소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산소공급을 유지하는 것이 기술입니다. 이를 1차공기 송풍기가 담당합니다. 송풍기에서 공기를 조절하는 일은 람다센서가 담당합니다.
이 방식으로 큰 연료함에서도 천천히 제어 가능한 연소를 이루어 연소시간을 길게 늘립니다. 나무가스는 연료함에서 아랫부분 화실로 유도됩니다. 이때 나무가스에는 혼합밸브와 송풍기를 통해 예열된 공기와 외부공기를 혼합하여 2차공기로 주입하게 됩니다. 빠른 속도로 화실로 유입된 연소공기는 혼합된 2차공기의 함께 화실에 부딛히면서 소용돌이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 방식으로 연소 가능한 가스는 최적의 완전연소 환경을 만들게 되는 겁니다.
화실
고온의 연소를 유지하기 위해 업체마다 화실이 특허등록되어 있습니다. 화실은 주로 세라믹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단열처리되어 최대 1100도까지 견딥니다.
출처 : 오스트리아 하가스너 사